달리기를 즐겨하는 사람을 보며.. 어떻게 그런 힘든 일을
매일 하는지 궁금하던 적이있었다.. 왜 저럴까 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그쳤었고, 와. 건강에 신경 마니 쓰는구나, 대단하다. 라는 생각만을 한채
살아가던중 "Runner's high"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어떤 사람이라도 30분이상 달리기 시작하면, 어디로든 달리고 싶은
상쾌함을 느낀다고 한다.. 마약을 투입했을 때 느끼는 의식과 비슷하다고..
중추신경에 어떤 화학물질이 분비되느니 머느니 하는 그런 말이 있었던거
같은데.. 각설하고.... 아무튼.. 그런 메카니즘이 있었던 것이다..
습관적으로 달리는. 대단해 보였던 사람들의 세계에는...
오늘 별 일없는 하루를 음악과 함께 몇시간이고 보낸 나를 돌이켜 보며
한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왠지 기분을 좋게해주고.. 생각을 마니 할수있게 해주며..
가끔은 쾌락과 비슷한 감정까지 느끼게 해주는 이.. 음악 감상또한..
그런것이 있는게 아닐지...
요즘은 Harvard의 Lesson이란 앨범과 Misia의 Kiss in the sky라는
앨범을 광적으로 듣고 있다..
어떤 기분 나쁜일이 있어도 Clean & Dirty를 들으며 눈을 감으면
웃을수 있었고.. 여러 잡념으로 머리가 터질것 같을 때에도
風に吹かれて를 들으면 하나씩 정리되가는 느낌이 들었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음악에 기대는 시간이 많아지는걸까..
내가 해야 하는 일과 현재의 내 위치와..
나의 미래, 현재.. 그리고 꿈들을 생각하며..
다시 난 음악속으로 빠져든다..